금융을 따라 흐르는 블로그
9/5 일요일 ㅜㅜㅜ 본문
오늘은 오랜만에 사지방에 앉아서 컴퓨터를 하고 있다...
휴대폰 받고 유튜브 보고 웹소설 보는데 시간을 쓰느라 다른걸 할 시간이 없었다.
다음주면 아침행사 한다면서 도수체조 안전구호 외치는거 할텐데 좀 귀찮고 짜증난다. 혹시라도 뭐라 꼽질주면 바록 그냥 1303 박아버릴 각오를 해야겠다. 나는 나이도 비슷한데 자기가 군대 더 일찍 왔다고 짬질하는 모습이 진짜 싫은데 만약에 나랑 나이도 같은데 뭐라 한다? 이거는 못참지
해병대 다니는 친구가 이번에 1303으로 선임분 1명 찔러서 전출보냈다고 하는데.. 오늘도 전화해서 잘 사냐고 물어봐야겠다
근데 도수체조랑 안전구호는 이미 외워서 위에 쓴 글은 일어나지 않을 일일듯?
다음주에 통생5에 살지 피복반에 살지 결정되면 그때부터 부모님께 공부할 책을 갖다 달라고 해야겠다. 아이패드도 받고 영어 공부할거 받으면 바로 12까지 연등까지 공부해야 될 듯 하다. 뭔가 지금부터 시작 안 하면 제대할때까지 못할거 같은 안좋은 느낌...
사회에 있을 때는 나를 속박하는 무언가가 없어서 페이스 조절이 가능했지만 군대는 페이스 조절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서 더 분발해야지..
뭐 그래도 나를 위해서 화이팅!